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유성식)는 글로벌선진학교 세종창의캠퍼스(교장: 최윤석)와 협력하여, 세종시 아동청소년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내 편견이 네 편견을 만날 때"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년 기획사업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주제 공모사업: 세종i(아이) 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차 자문위원회의에서는 동화책 내용의 핵심 주제로 시각장애인 안내견 이야기, 중도실명된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졌다. 이 회의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삶과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자문위원회에는 세종시교육청 특수지원센터 김영주 장학사,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직원, 시각장애인 당사자들, 그리고 글로벌선진학교 세종창의캠퍼스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조언이 결합되었다. 김영주 장학사는 서울맹학교에서 10여 년간 시각장애 학생들과 함께 교육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동화책 제작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방향을 제시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협력은 동화책의 내용에 실질적인 깊이를 더하며, 내년부터 세종시 각 학교에 배포될 예정인 장애인식개선 동화책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기획사업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주제 공모사업: 세종i(아이) 꿈'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의 장애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종시 아동청소년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글로벌선진학교 세종창의캠퍼스는 이 프로젝트의 협력 학교로서,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제작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는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전 세계 명문대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5년 신입생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제작은 단순한 교육적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다.

출처 : 세종의소리(http://www.sjsori.com)